복부 조영 CT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보겠습니다.
소화기 기관을 포함한 복부 전체에서의 비정상적인 장기의 질환 증상을 진단
- 간 : 간암, 지방간, 간경변, 혈관종, 간 선종, 간 낭종, 복수, 농양
- 담낭과 담도 : 담낭 담석 및 담관 담석, 담낭염, 간디스토마, 담낭 용종, 담낭암, 담관암
- 췌장 :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췌장암, 췌장 가성 낭종, 췌장 낭성 종양
- 비장 : 림프종, 전이성 종양, 비장 비대
- 위 : 점막, 점막하 종양, 림프종
- 신장 : 신낭종, 다낭신, 신세포 암, 신장 결석
- 부신 : 부신 종양, 부신 전이
비뇨기 관련(신장, 자궁, 난소, 방광) 부위의 질환 및 결석을 진단
복부 조영 CT 검사는 언제 검사를 할까요?
- 복부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경우
- 암이 확진되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병기확인
-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로 광범위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
- 건강 검진의 경우
CT는 어떤 진단장치인가요?
CT 검사는 X선 기술을 사용하여 신체의 국부적인 단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의료 진단 기술입니다. CT 검사는 혈관, 뼈, 내부 장기, 뇌 등 다양한 부위에서 질병, 손상, 종양 등을 검출하고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CT 검사는 전산화된 X선 장비를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하며, 여러 각도에서 이미지를 촬영하여 3D 이미지의 생성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복부, 가슴, 뇌 등 다양한 부위의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는 비교적 빠르고 간단합니다.
복부 조영 CT 검사 방법
검사 전 최소 4시간에서 8시간가량의 금식이 유지되어야 하며 임산부의 경우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 복부 ct는 의료 장비 위에 바로 누운 자세로 양팔을 들어 머리 위쪽으로 만세한 상태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 호흡과 움직임에 의한 영상의 저해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 도중 호흡조절이 필요합니다.
- 보통 검사 소요시간은 10분이면 끝나게 됩니다.
조영 CT 검사의 특징과 유의사항
조영 검사는 혈관을 통하여 조영제라는 약물을 투입하여 염증이나 병변의 부위가 더 잘 보이도록 도와주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설명한다면 흑백사진에서 컬러 사진으로 보기 쉽게 바꿔주는 역할입니다.
비조영제 CT 검사보다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복부검사의 경우 대부분 조영제를 사용하여 검사합니다. 하지만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이전 조영제 검사에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검사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조영제 부작용은 아주 작은 확률로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와 같이 치명적인 부작용도 존재하기 때문에 검사 전 조영제 부작용 병력이 있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가벼운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과 전신의 열감이 있으나 검사 후 금세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복부 조영 CT 검사의 비용
건강 보험 기준과 의료기관마다 비용의 차이가 있고 진료비가 포함된 비용입니다.
- 비조영제 검사 약 80,000원
- 조영제 검사 약 130,000원
- 삼중시기 검사 약 170,000원
복부 초음파 검사와 복부 조영 CT 검사의 비교
복부 조영 CT의 장단점
- 비교적 정확하다
- 검사자의 기술 편차가 적다
- 많은 범위의 검사가 한 번에 이루어진다
- 가격이 비싸다 (약 130,000원)
- 최소 4시간의 금식이 필요하다
- 방사선 노출이 높다
- 혈관을 통한 주사가 필요하다
- 조영제 부작용이 있다
복부 초음파 검사의 장단점
- 가격이 저렴하다 (약 60,000원)
- 검사의 유해성이 없다
- 임산부도 검사가 가능하다
- 검사 준비가 간편하다
- 최소 8시간의 금식이 필요하다
- 검사자의 기술 편차가 크다
- 검사의 제한이 많다 (비만/소장/대장/복부 내 가스가 많은 경우)
결론
- 복부 조영제 ct 검사는 팔에 혈관을 잡아야 하는 불편함과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검사가 간단하고 여러 부위의 제한 없는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좋기 때문에 외래 검사 진단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 복부 초음파는 CT 검사에 비해 저렴하고 검사 준비가 간단하며 위해성이 없어 부위에 대한 제한이 없는 부위에 한해서 검사를 하는 것이 적합해 보입니다.
- CT검사는 방사선 노출이 심하므로 최대 1년에 2회 이하로만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조영제에 대한 알레르기나 부작용을 알고 계셔서 의료진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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